제가 조립한 테크닉 제품은 몇개 되지 않아서, 아직 초보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조립해보고 경험해 봐야겠죠. 특히나 배터리, 모터쪽으로는 거의 아는 게 없어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요. 그나마 제가 파악한 것은(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테크닉 제품은 크게 구동파트, 프레임파트, 외관파트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프레임/구조 파트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구동파트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테크닉 제품을 조립할 때는 구동파트에 어떤 부품들이 사용되고,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등을 이해하고자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간단한 제품의 경우에는 조립을 끝마치고 나서도 왠만큼 구동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리저리 돌려보면 왠만큼 다 보이니까요. 하지만 큰 제품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