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디 엔드

마인크래프트 레고중 엔드를 주제로한 제품인 21117과 21151를 입수하여 조립했으나, 크기가 작다보니 좀 허전했습니다. 그래서 둘을 합쳐서 전시했는데도 부족해서 좀 더 확장을 하고, 몇가지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먼저 디 엔드의 지형은 공허 위에 섬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를 표현하기 위해 48*48 Light Bluish Gray 베이스플레이트 위에 두 제품을 올렸습니다. (공허는 검은색으로 표현하는 게 좋을 듯 싶은데 검은색이나 진청회색 베이스플레이트는 없네요.ㅠㅠ)

 

그리고 엔드 중앙섬의 크기가 부족해 Tan 색 베이스플레이트들과 블록들을 사용해서 땅을 넓혔습니다.

엔드 분수를 중심으로 흑요석 탑 12개?가 둥글게 배치되므로, 엔드 분수를 중앙쯤에 배치하고 적당히 흑요석 탑들의 위치를 조정하였습니다. 그래도 흑요석 탑의  숫자가 부족해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총 5개인데도 아직 아쉽다는 기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엔드 관문(End Gateway)는 제품에서 표현되지 않았기에 아래와 같이 만들어 섬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배치했습니다. 원래는 엔드 관문에서 보라색 빛이 아래위로 나오는데, 투명 보라색 기둥이 없다보니 연파랑 투명 기둥으로 분위기만 연출했습니다.

 

게임에서는 엔더 드래곤을 처치할 때마다 이 엔드 관문이 하나씩 생기고, 이 속으로 뛰어들면 엔드시티로 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엔드시티는 21173(스카이타워)가 약간 비슷해 보이기는 하는데, 아직 구현이 안된 것 같은데 언젠가 제품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흠... 별로 새로 만든 건 없어서 허덥한 것 같아 엔더 드래곤을 비행시켜 봤습니다. 좀 나아 보이네요. ㅎㅎㅎ

다른 방향에서 한 컷 더~ 입에서 엔더 드래곤의 보라색 숨결을 표현할 수 있으면 더 좋겠는데... ㅎㅎㅎ

이상입니다. 현재는 다시 철수한 상태인데 다시 만들면 좀 더 크게 한번 꾸며봐야겠습니다~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