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트 번호/세트명: 40570 할로윈 고양이와 쥐(Halloween Cat & Mouse)
2. 테마 : 할로윈
3. 발매년도: 2022
4. 발매가 : 18300원
5. 부품수 : 328
6. 피규어수: -
7. 코멘트 : 할로윈 전시용으로 최고인 듯 합니다. 할로윈 호박에서 튀어 나온 쥐와 까망 냥이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드디어 10월이 되었습니다. 할로윈 준비를 해야죠! 할로윈 부엉이와 이 녀석 중에서 어느 것을 살까 고민하다가, 귀여운 게 최고라는 마눌님의 의견에 따라 구입했는데, 정말 만족스럽네요. 물론 저렴한 제품이다보니 크기가 너무 작기는 해도, 고양이, 호박, 쥐 등이 귀엽게 잘 표현되서 충분히 즐겁습니다.
먼저 전체 사진입니다. 바닥은 들판?을 표현한 듯 싶고, 왼쪽으로 호박과 새앙쥐, 오른쪽에 고양이가 있습니다.
왼쪽은 박스입니다. 박스 크기는 15cm x 14cm로 한뼘도 안되는 크기입니다. 오른쪽은 내용물로서 1번부터 3번까지 총 6개의 봉투와 조립설명서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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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양이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이지만, 다리와 등 일부는 진회색이 사용되었습니다. 분홍색 코와 은회색 수염이 킬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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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호박과 새앙쥐입니다. 호박속에 있다가 뚜껑을 열고 나오는 모습입니다. 새앙쥐의 코도 분홍색으로 표현했네요. 커다란 귀가 잘 어울립니다. 호박의 표정은 정면으로 쳐다보아야만 확인되어서 조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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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늦은 가을녁의 들판?입니다. 왼쪽은 약간 높은 언덕으로 표현했습니다. 시들어가는 풀과 호박들, 그리고 단풍들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립설명서와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제품의 크기에 비해 부품수가 많고, 재미있는 부품들도 많아서 즐겁게 조립할 수 있었네요. 아래는 조립과정입니다.
1번 봉투로는 호박과 새앙쥐를 조립합니다. 먼저 연회색 1x2x2 옆면 스터드 부품(6123809)을 사용해 정육면체를 만들고, 정면 얼굴과 주변 껍질을 만들어 붙여줍니다. 껍질의 곡면은 오렌지색 1x2x2/3 곡면 경사 부품(6055069)과 오렌지색 1x1 x2/3 30도 경사 부품(4504371)이 사용됩니다. 스터드 3개에 곡면을 덮으려면 최선의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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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가 이렇게 해서 완성된 호박입니다. 호박은 조금 더 컸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은 새앙쥐를 조립할 차례입니다. 먼저 얼굴과 몸통부터 만들어 줍니다. 눈 아래쪽에는 연회색 1x2 라운드 플레이트(6248890)를 사용했는데, 동글동글하다보니 완성된 후에 앞발처럼 보이네요. 얼굴을 붙이는 부분은 연회색 2x2x2/3 옆면 스터드 플레이트(4654577)를 사용했습니다. 이 부품은 성격상 1x2 - 1x2 브래킷(99781)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바꿔 쓰면 어떨까... 시험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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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새앙쥐 꼬리와 귀, 호박 뚜껑등을 만들어 붙이면 완성입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여부 브릭을 찍었는데, 정말 많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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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봉투에서는 고양이를 조립합니다. 고양이 몸통에는 특히 1x1x1-2/3 옆면 스터드(6228987) 부품이 많이 사용됩니다. 이 부품은 높이가 특이해서(1+2/3) 1x1x1 옆면 스터드(4558955)를 두개 꽂아서는 절대 호환할 수 없습니다. 옆면에 있는 스터드 간격도 다르거든요. 나중에 연구를 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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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몸통을 좀 더 높게 올려줍니다. 가슴에는 2021년부터 생산된 1x1-1x2 브래킷(6362975)를 사용했고, 어깨쪽에는 역시 2021년부터 생산된 1x2 역 아치(6369578)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처음 보는 부품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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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꼬리와 가슴털을 붙여주면 몸통이 완성됩니다. 가슴털은 검은색 2x2x2/3 뾰족 곡면 웨지(6308912)를 사용했는데, 이 부품도 2020년부터 생산되었네요.
다음으로 고양이 머리를 조립합니다. 역시 작은 형태지만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여러가지 브래킷 부품들과 곡면 부품들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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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양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고양이 다리와 얼굴 귀... 모두 마음에 드네요.
다음으로 들판을 조립합니다. 들판에는 제법 큰 부품들이 많이 사용되어서 다른 제품을 조립할 때하고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 새앙쥐와 고양이는 모두 1x1 부품들이 많이 사용되어서 손끝이 예민해야 했거든요.
조립할 때마다 느끼지만, 레고 사는 안보이는 곳에 이상한 색의 블록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에서 다크 터콰이즈 2x2 브릭과 다크 오렌지 2x4 브릭이 그런 예입니다. 물론 이런 색을 사용하면 훨씬 잘 구분되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복원을 막으려는 목적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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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들만을 늘려갑니다. 이때 표면은 여러가지 다크 탄 색을 사용해서 덮어줍니다. 아마도 10월말의 시들어가는 들판을 표현하기 위해서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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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러가지 장식 블록을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저 오렌지색 호박 블록(6267125)이 너무 예쁘네요. 2019년부터 생산된 블록이라는데... 여러개 구입해 놓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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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여유브릭을 사진찍어 봤습니다. 총 부품수가 328개인데, 여유브릭이 30개나 되니 거의 1/11 정도네요. 엄청난 비율입니다. 요즘엔 이렇게 여유브릭이 많아진건지 궁금해지네요.
이상입니다. 할로윈 제품들이 하나씩 늘어가니 기분이 좋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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