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트 번호/세트명: 40203 뱀파이어와 박쥐(Vampire and Bat)
2. 테마 : 할로윈
3. 발매년도: 2016
4. 발매가 : 15900원
5. 부품수 : 150
6. 피규어수: -
7. 코멘트 : 부품수가 적어서 금방 조립할 수 있습니다. 할로윈에는 뭐니뭐니해도 뱀파이어죠~ 하지만, 너무 부품수가 작다보니 코믹버전인지 스릴러 버전인지 구분도 안될 정도입니다. ㅠㅠ
이번 리뷰할 제품은 40203 뱀파이어와 박쥐입니다. 물론 벌크에서 복원했습니다. 예전에 가져온 벌크인데, 이 제품을 보고 복원을 하려다가 그냥 해체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별로 브릭헤즈.. 이런 계통은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얼마있으면 할로윈이니... 할로윈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수배중이었는데, 문득 이 제품이 떠올라서 다시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해체하지 않고 따로 보관해둘 생각입니다. 할로윈은 매년 돌아오니까요.^^
먼저 전체 모습입니다. 원래는 뱀파이어 하나, 박쥐 하나입니다. 그런데 조립하다보니 박쥐가 너무 작아서 한마리로는 부족하다 싶어 하나 더 조립했습니다. 대신 눈은 좀 다른 걸로^^
다음은 뱀파이어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 망토에 보라색 연미복 차림이 전형적인 뱀파이어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얼굴 모양이... 글쎄... 코 밑쪽이 송곳니인지 수염인지 잘 모르겠고 눈이 너무 동그래서 무섭다는 느낌은 별로 안드는 게 좀 그렇습니다. 특히 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저런 식으로만 해야 했을까... 싶네요. 물론 이 크기에 한계가 명백합니다만...
다음은 흡혈? 박쥐입니다. 몸과 눈은 그럭저럭 비례가 맞는 것 같은데, 송곳니가 너무 커서 안어울리는 듯 합니다. 송곳니를 빼면 그냥 올빼미같은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고요. 날개쪽도 너무 투박해 보이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용 날개를 써서 다른 버전을 하나더 만들어 보고 싶네요. 눈은 원래 동그란 눈인데... 조금 졸린 눈으로 바꾸니 어떠신가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부품수가 너무 작은 한계 때문에 표현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은 제품이네요.
이제 조립과정입니다. 흡혈 박쥐부터 만들어갑니다. 이왕 조립하는 김에 2개를 만들면서 앞뒤로 촬영했습니다. 맨 아래에 검은색 1x1 이빨 플레이트(4273590)로 발을 표현한 것 외에는 평범한 조립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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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드라큘라의 하체를 만듭니다. 먼저 망토 아래쪽을 만들어줍니다. 위쪽에 있는 진회색 1x2 tow ball 플레이트(6123814)에는 나중에 손을 꽂아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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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뱀파이어 다리를 만들어 끼워주고, 그 위로 부품을 올려줍니다. 다리를 구성하는 부품은 진회색 2x1x3 75도 역경사(4500975) 부품 4개를 사용했습니다. 망토와 다리는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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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여러가지 부품을 끼워서 상반신을 완성해줍니다. 옷깃은 검은색 불꽃모양 2x4 머드가드(4184813)를 사용했는데, 옷깃이 좀 더 길게, 적어도 귀정도까지 올라왔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제 머리를 만들 차례입니다. 먼저 아래턱을 만드는데, 연회색 1x1x2/3 30도 경사(4521921) 두개를 사용해 입을 만들어준 게 재미있습니다. 송곳니는 너무 커서 좀 아니다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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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로 여러가지 부품을 올려줍니다. 특히 눈과 귀는 연회색 옆쪽 스터드 1x1 브릭(4558953)을 사용했네요. 잘 안보이겠지만, 뒤쪽의 머리카락은 검은색 기역자 모양 curved slope(609126) 부품 6개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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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몸통과 결합하면 완성입니다.
이상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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