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트 번호/세트명: 9446 마스터 우의 드래곤 전함(Destiny's Bounty)
2. 테마 : 닌자고
3. 발매년도: 2012
4. 발매가격: 124,000
5. 부품수 : 657
6. 피규어수: 6 (제이, 가마돈, 스케일스, 슬리트라, 마스터 우, 제인)
7. 코멘트 : 한 마디로 멋집니다. 손잡이를 누르면 펼쳐지는 돛이나, 회전하는 장식 등 모두요.
오래전에 드래곤 전함을 조립한 적이 있었습니다. 70618 드래곤 전함입니다. 닌자고 무비에서 나왔던 드래곤 전함이었습니다. 나무 위키를 읽어보니, 70618은 세번째 드래곤 전함이고, 9446은 첫번째 드래곤 전함인 것 같습니다. 흠... 그때도 의아해 했지만, 운명의 함선(Destiny's Bounty)를 왜 드래곤 전함으로 번역했을까... 아마도 이해하기 힘들어서 그랬을 듯 싶긴 합니다.
우선 전체 사진입니다. 큰 돛이 인상적인 드래곤 전함과 스케일스 등의 적의 편이 딱 구분되네요.
다음은 미피입니다. 좌로부터 제인(Zane, njo044) 재이(Jay, njo043), 마스터 우(Wu, njo046), 가마돈(Garmadon, njo042), 스케일스(Skales, njo040), 슬리트라(Slithraa, njo045) 입니다. 왼쪽은 정의의 편, 오른쪽은 악의 편입니다. 앞에 있는 상자에는 지도와 보물이 들어 있습니다.
함선만 촬영해 봤습니다. 빨간색 용머리, 연한 황토색에 빨간 줄이 있는 돛 그리고 뒷부분 좌우에 있는 장식까지 꽤 멋지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전함 앞부분입니다. 빨간색 용머리는 눈이 없어 약간 섭섭합니다. 용머리 바로 뒤에 손잡이가 보이는데, 이걸 돌리면 닻이 오르내립니다. 군데 군데 칼과 석궁 등의 장식이 보입니다.
중간 부분입니다. 여러가지 장식이 보입니다. 갑판은 격자가 있는 부품으로 그럴듯하게 표현을 했지만,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어 조금 불만스럽습니다. 갑판 뒤쪽에는 대포도 보이네요. 사진 가운데에는 끈이 연결된 손잡이가 보입니다. 이 손잡이가 돛을 펼치고 접는 손잡이입니다.
위 사진에는 아무런 수납공간이 보이지 않지만, 아래처럼 중간에 있는 스티커 아래쪽과, 좌우측 단도가 꽂혀있는 곳을 들어올리면 숨겨진 공간이 있습니다.
아래가 돛을 펼친 모습과 접은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는 돛을 펼쳤을 때의 웅장한 모습이 잘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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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쪽입니다. 맨 뒤에 용신(龍神)이라고 쓰여진 깃발이 있고, 앞에 지붕만 있는 선실이 보입니다. 선미 좌우측에는 빨간색 장식이 있고요.
이 지붕은 아래처럼 앞으로 기울여집니다. 그 안에는 조정간외에 특별한 건 안보이네요.
이 장식들은 아래처럼 18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설정을 몰라서 왜 이렇게 젖혀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회전시킨 상태에서는 함선을 세워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들고 찍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뒷모습입니다. 계속 앞쪽만 신경썼는데, 뒤쪽도 꽤나 듬직하네요. 조립할 때는 뒷부분이 상당히 홀쭉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저 장식들 덕분에 퉁퉁해서 보기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조립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번 봉투에서는 6개의 미니피규어와 적군의 탑?을 만듧니다. 사실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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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봉투부터 본격적으로 함선을 짓기 시작합니다. 먼저 보트용 10x12 짜리 부품(4541980)에 여러가지 구멍이 뚫린 브릭(1x16 검은색 370326, 1x12 암회색 4210963)그리고 넓은 플레이트 부품들을 사용해서 뱃머리를 만들고 뒤쪽으로 확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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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쪽을 강화해준 뒤, 다시 보트 부품을 꽂아주고 갑판을 격자가 있는 8x8 플레이트 부품(4299022)으로 막아줍니다. 보다시피 갑판 아래에는 아무 장식도 없습니다. 보트부품을 꽂을 때 조금 앞쪽으로 꽂아주어 선체의 길이가 늘어납니다. 여기에서는 암갈색 2x6 플레이트만큼 늘어났습니다.
왼쪽사진에있는 초록색 2x2 원형 브릭과 8x8 플레이트 중간에는 구멍이 있어 위아래로 연결됩니다. 여기에 돛대가 꽂힙니다. 돛대가 튼튼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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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8x8 플레이트 위에 4x4 원형 브릭()등을 올리고, 앞뒤브릭을 연결해 구조를 강화해주고, 석궁 장식을 달아주면 2번 봉투가 끝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계속해서 구멍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 석궁 바로 옆에 있는 1x3짜리 역방향 슬로프(4211195) 부품을 들춰보면 단도가 들어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3번 봉투입니다. 먼저 뒤쪽 갑판 바로 앞에 비밀 수납공간을 만들어주고, 뒤쪽으로 더 확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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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여러가지 리프트암 부품을 사용해 회전이 가능한 부품을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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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처럼 가운데 공간에 꽂아줍니다. 이 부품은 오른쪽처럼 180도 정도 크랭크 형태로 회전이 가능합니다. 사실 이 부품이 함선 후미의 좌우 장식을 180도 돌리는 기반이 되는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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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부품의 위쪽의 구조를 강화하고 4x6 플레이트 세개로 덮어줍니다. 지금 보이는 4x4 짜리 굽어진 리프트암(4211668) 위쪽 사진의 안쪽에 있는 축에 꽂혀져 있는데, 나중에 함선 좌우측 작은 장식을 회전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선미에 튀어나온 축은 큰 장식을 회전시켜주는 역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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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를 뒤집어서 앞뒤쪽에 추가적으로 부품을 붙여 강화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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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쪽에 튀어나온 구조를 추가하고 뚜껑을 덮어주면 3번 봉투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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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봉투로는 선수부에 올릴 장식용 부속을 만들어서 오른쪽과 같이 장착시켜줍니다. 왼쪽의 부속에 있는 회색 2x2 블록은 축 구멍과 핀이 있는 블록(4211529)으로 여기에 용머리를 고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앞쪽의 빨간색 곡선 경사 부품(4251162)은 용의 혀로 사용됩니다. 중간에 닻을 감는 구조는 릴 홀더(258426)와 스트링 드럼(4211370) 그리고 1미터짜리 실(4297719)이 사용되었습니다만, 한 20cm 정도만해도 충분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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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돛을 조립할 차례입니다. 먼저 돛대를 꽂은 상태에서 돛을 돛대에 연결시키기 위한 부속들을 추가로 조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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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을 고정하기 위한 구조를 두개 만들어 고정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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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끝에 스터드가 있는 줄 부품(4528334)을 방금 만든 돛대 고정 구조와 아래쪽에 있는 손잡이에 돌려 감아준 후, 손잡이를 누르면 돛이 펼쳐지는 구조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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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돛을 꽂아주면~ 짠!!! 완성입니다.
5번 봉투는 여러가지 장식을 달아줍니다. 먼저 뒤쪽에 꼬리날개 부품(4651541)을 설치하고 그 위에 깃발을 꽂아줍니다. 그리고 중간에 막대가 4개달린 부품(4252456)으로 조정간을 만들어줍니다. 그 앞의 수직 기둥 부품(4609612)은 후미부 선실 지붕을 꽂아주는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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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지붕 부속을 만들어 약간 굽은 상태로 고정시켜줍니다. 지붕부속 맨 바깥쪽엔 열차 게이트 부품(4611708)이 사용되었고, 굽힘 고정에는 2x4 직각 리프트암(4118980)을 핀이 4개 있는 엑슬 코넥터(4119589)를 사용해 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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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래와 같이 차 뚜껑으로 많이 사용되는 4x6 웨지(4613143)를 사용해 앞쪽 작은 장식을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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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아주면 5번 봉투가 끝납니다.
마지막 6번 봉투는 큰 장식을 조립합니다. 좌우로, 다음과 같은 부품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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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결합한 뒤 꽂아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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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이번 조립과정에서도 여러가지를 배웠네요. 특히 돛을 펼치는 구조는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 써먹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ㅎㅎ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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