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트 번호/세트명: 71042/캐리비안의 해적 사일런트 메리(Silent Mary)
2. 발매년도: 2017
3. 부품수 : 2261
4. 피규어수: 8
5. 코멘트 : 정말 유령선의 모습을 정말 잘 표현했네요. 낡은 돛과 용골없이 늑골만 남은 형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탑들은 모두 건재한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5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 등장하는 유령선 사일런트 메리(Silent Mary)호를 주제로한 71042 를 리뷰합니다.
먼저 전체 사진입니다. 작은 보트 하나와 거대한 유령선으로 구성됩니다.
선체 앞쪽과 뒷쪽 모습입니다. 낡은 돛이 유령선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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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메리호는 살아있는 유령선입니다. 특히, 아래처럼 머리부분을 들어 올린 다음 적선을 내리 누르는 형태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원래는 선수가 들리는 것외에도 좌우로도 벌어져서 입을 벌리는 듯한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미피입니다. 좌측부터 잭 스패로우, 살라자르 선장, 레사로 중위, 산토스, 마그다이고, 맨 마지막은 유령선 맨 앞을 장식하는 선수상입니다. 이 선수상도 살아있어서 공격을 합니다. 아쉽게도 카리나 스미스와 헨리 미피는 사라졌네요.
선수부의 모습입니다. 좌우로 돛이 매달려 있고, 금색 호스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멋집니다. 특이하게도 이 사일런트 메리호에는 선수부에도 돛이 있네요.
선미부 바로 뒤, 앞쪽 갑판입니다. 좌우로 탑처럼 생긴 구조물이 있고, 중간에는 작은 포가 두개 있습니다.
그냥 사진만 봐서는 잘 구분이 안되지만, 이 배는 유령선이라서 많이 낡았다는 것을 올리브 그린색 갑판을 사용한다거나, 해초가 늘어져 있는 등으로 표현합니다. 또한 뱃전이 완전하지 않고 군데 군데 부서져 있죠. 특히 좌우측을 비교해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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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주갑판입니다(오른쪽이 선수쪽). 갑판 앞쪽에는 부하들을 소집할 때 사용하는 종이 달려 있고, 뱃전 좌우로는 대포가 잔뜩 있습니다.
함선 후미입니다. 살라도르 선장이 키를 잡고 있네요. 후미에는 탑처럼 생긴 구조물이 좌우로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이 배가 정말 화려했던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유령선 옆면에도 함포가 잔뜩 달려있습니다. 특히 아래쪽을 잘 보면 선박 아랫부분이 갈빗대만 거의 남아 있을 뿐 텅 비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눞혀서 촬영해 본 모습입니다. 투명한 둥근판은 사일런트 메리호를 지지하는 구조입니다. 그 속으로 유령 상어가 두마리 매달려 있습니다. 원래 영화에서는 귀상어도 하나 더 있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래가 상어입니다. 유령상어답게 뼈다귀가 잘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장식장에 전시한 모습입니다. 뒤쪽에 있는 배는 70618 드래곤 전함(Destiny's Bounty)입니다. 원래 한대를 더 전시하고 싶었는데, 이 둘이 들어가니 공간이 부족하네요. ㅠㅠ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조립과정은 아래에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부품이 많다보니 사진이 아주 많습니다. ㅎㅎ
1번 봉투는 먼저 선체 중앙-꼬리 프레임을 잡아갑니다. 먼저 중앙 프레임을 잡고 꼬리쪽에 구조물을 하나 올려줍니다. 프레임 넓은 쪽 옆구리에 달려있는 부품은 3L 짜리 직각 커넥터(4211621)로, 맨 나중에 여기에 상어를 꽂아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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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비스듬한 벽체 기본 프레임을 만들어 위로 올려줍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다시 계산해봐도 저 구조가 잘 연결되는 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직각삼각형 구조의 직각을 이루는 두변이 각각 14/3 stud인데, 빗면의 길이도 14 스터트여서 연결이 안되는 게 맞거든요. 계산을 해보면 sqrt(14^2 +3^2)이면 14.3 스터드이니까... 억지로 맞춰진건지.... ㅠㅠ
빗면에 꽂혀진 부품은 클립이 두개 달린 1x3 핀(6124733)으로서, 뱃전마다 모두 달려 총 8개가 사용되는데, 여기에 배 옆면 늑골을 붙이게 됩니다. 우측사진 맨 오른쪽에는 3L 짜리 핀코넥터(6189165)가 있어 아래 위 구조를 단단하게 체결하고 있는데, 이 두 부품은 모두 기본적으로 3 스터드 떨어진 핀홀에 꽂는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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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선수쪽을 연결해줄 구조를 만들어줍니다. 선수쪽은 위로 들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가능하도록 로테이션 조인트 디스크(4211800, 4182751)부품을 사용해 만들어줍니다. 이 부품을 4개나 사용한 것은 선수 쪽도 상당히 무게가 나가니까 이를 지탱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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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구조를 중앙부 프레임위에 올리고, 상하로 탄탄하게 연결시켜줍니다. 여기에서도 상하 결합에는 3L 짜리 핀코넥터(6189165)를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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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결합한 상태에서 4x4 코너컷 웨지(4160560) 등을 올리면 첫번째 봉투가 끝납니다.
다음으로 선수쪽 프레임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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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레임 앞쪽으로 선수부를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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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선미쪽과 마찬가지로 옆면을 붙여줄 사선구조까지 말들어 결합하면 선수부의 형태가 갖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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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본체에 연결해 주고 구조를 강화해주면 2번 봉투도 끝입니다. 제품의 길이가 68cm나 되다보니 책상에 꽉차네요.
3번 봉투는 선수 바로 뒤쪽을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래처럼 생긴 갑판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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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측으로 2개 만들어서 본체 위에 올려주는 겁니다. 아래 왼쪽 사진을 잘 보시면 좌우측 갑판 구조가 아주 비슷하면서도 약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령선이다보니 보수가 안되어서 일부 무너져 있는 걸 표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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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봉투부터는 본격적으로 선체를 꾸며갑니다. 먼저 좌우 포탑을 만들어서 선수 갑판 앞쪽에 결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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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위쪽으로 뱃전을 올리고 16L 짜리 부드러운 축(6177886)을 연결하는 등 여러 부속을 추가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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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번 봉투입니다. 5번 봉투에서는 선체 중앙부를 장식합니다. 먼저 뱃전을 올리고 선실 벽을 세워줍니다. 출입구 2개 사이에 있는 구조는 돛을 세우는 구조로, 맨위에 있는 볼조인트가 달린 2x2 브릭(6045909)돛을 세우거나 쓰러뜨리는 등 마음대로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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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가운데가 그릴로 처리된 플레이트 부품(6141887)을 사용해 밑바닥을 볼 수 있는 갑판 바닥을 만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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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과 같은 순서로 대포를 만들어 배치해 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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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6번 봉투는 바다쪽 선실벽을 만들어줍니다. 아래와 같은 선실벽을 2개 만들어서(물론 양쪽 모양은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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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삼각형 구조의 빗변에 올려주고, 힌지 플레이트를 사용해 고정한 뒤 그 위에 장식을 더하면 완성입니다.
7번 봉투는 선박을 진열하기 위한 지지대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아래 왼쪽과 같이 지지대를 2개 만들어서 오른쪽과 같이 선체 중앙부 및 선미부에 꽂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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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작은 지지대를 하나더 만들어서 선수쪽에 꽂아줍니다. 선벽에 진초록색 해초(4569217)를 꽂아서 유령선 분위기를 연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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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선미에 방향타를 조립해주면 7번 봉투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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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과 9번은 선체 아래부분의 벽체입니다. 유령선이다보니 늑골만 남은 상태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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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봉투도 비슷하지만, 약간 크기만 작기때문에 생략하고, 선체 아래 벽체를 부착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선체는 거의 모양을 잡았네요.
10번 봉투부터는 선미쪽 구조물을 만드는 작업입니다. 10번 봉투에서는 아래처럼 구조물의 가운데 부분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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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봉투로는 먼저 구조물을 위로 좀 더 쌓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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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아래쪽에 튀어나온 부분을 만들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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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뒤집어서 선미 갑판과 키를 달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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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울어진 벽체를 꽂아주고 선미 출입구?쪽도 정리해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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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대까지 꽂아주면 완성입니다.
이제 마지막 13번 봉투로 주 돛을 만들 차례입니다. 아래와 같이 선수쪽 구조물과 돛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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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돛을 2개 만들어 장착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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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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