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618 드래곤 전함, THE LEGO® NINJAGO® MOVIE™ -1
[제품정보]
1.제품번호/제품명: 70618 드래곤 전함(Destiny's Bounty)
2.발매년도: 2017
3.부품수: 2295
4.피규어수 : 7(우, 카이, 로이드, 쟌, 니야, 제이, 콜)
5.코멘트 :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전체적으로도 아주 멋집니다. 무엇보다 큰 제품을 조립하는 손맛이 그만입니다.
이번엔 닌자고 무비 제품중 하나인 70618 드래곤 전함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제가 이제까지 조립한 중 거의 가장 큰 제품입니다. 부품수가 무려 2295개에 달하니까요. 그래서 이 리뷰는 두 파트로 나누었습니다. 두번째 글은 여기 있습니다.
먼저 전체 모습입니다. 30cm 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품이 엄청 클 뿐만아니라, 돛대부터 구석구석까지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함선쪽 조립이 처음인데, 정말 이건 부품으로 쓰기엔 아깝네요. ㅎ
다음 선수상인 용머리입니다. 아이스크림 콘으로 만든 눈, 바나나를 이용해 만든 눈썹 등, 용머리가 크지는 않지만, 잘 표현했습니다.
다음은 갑판입니다. 제일 먼저 닻을 감을 수 있는 구조가 눈에 띄고, 돛대사이로 늘어져있는 조명등이 눈길을 끕니다. 그 외에도 낚시대와 식물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앞쪽 갑판은 아래처럼 분리가 됩니다. 뚜껑이 없는 사각통에는 물고기가 들어있고, 동그란 통에는 통조림이 들어있네요.
덮개 아래쪽 선실 한쪽면은 개수대로 꾸며져 있습니다. 구명정 부품(6198035)을 변기 앉는데를 표현했고, 1x1 round brick(306201)으로 두루마리 휴지를 표현했네요.
그리고 반대편으로는 표창과 갑옷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뒤쪽의 선상 선실입니다. 2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선실은 아래처럼 각각 분리가 됩니다.
뒤쪽 아래 선실은 침실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한쪽 벽면은 칼과 표창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엔 가족사진(스티커가 없네요)과 투구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덮개를 덮은 선상 선실은 우(Wu)의 연공실입니다. 한쪽면엔 석궁을 비롯해 여러가지 종류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닥이 다다미를 표현한 듯하네요.
그 반대쪽에는 칼과 연습용 허수아비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2층 조종실 뒤편 선실입니다. 육분의가 눈에 띕니다. 그 뒤로 지도가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전함의 뒷모습입니다. 망원경, 굴뚝, 조명, 깃발... 모두 예쁩니다.
이상으로 70618 드래곤 전함의 리뷰를 마칩니다. 부품수가 많다보니 조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만큼 손맛이 좋았네요. 배관련 제품으로 바라쿠다가 최고라는데... 구해보고 싶네요~~ 뒤쪽으로 예전에 조립해둔 70615 카이의 파이어 로봇와 함께 풀샷을 남깁니다.ㅎㅎ
지금부터는 조립과정입니다. 이 제품은 봉투가 무려 17개나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글이 너무 길어져서 두개로 나누었습니다.
1번 봉투로는 전함의 바닥 부분을 조립합니다.
먼저 아래와 같은 6x8 브릭 부품 5개를 사용해서 프레임을 짜줍니다. 크기가 크다보니 튼튼한 부품을 사용해야겠죠.
그 위로 여러가지 작은 부품들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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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을 처리해주고, 선미 부분도 추가해 줍니다. 바닥면에 있는 동그란 부품은 이 함선을 전시할 때 잘 미끄러지게 하는 용도입니다. 선미쪽 제일 아래는 방향타인데, 비싼 제품이니만큼 키(핸들)을 돌리면 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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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봉투를 끝마치면 바닥은 완성입니다.
2번 봉투에서는 뒤집힌 아치(Arch 1 x 5 x 4 Inverted) 부품을 사용해 늑골을 짜고, 좌우로 조명등을 설치해 줍니다. 여기에도 bracket 부품이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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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래 좌측과 같은 부품을 두개 만들어서 선미를 막아줍니다. 레고 브릭으로는 기울어진 벽체를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에 핀(pin)으로 회전되는 테크닉 부품을 사용해 만듧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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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봉투를 끝내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선수 부분과 선미 바로 앞쪽의 장식은 설명을 생략했습니다.
3번 봉투로는 선체 벽을 조립합니다. 먼저 내부 선실의 인테리어를 해줍니다. 좌측은 좌현, 우측은 우현의 장식입니다. 지금봐도 변기가 아주 리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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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는 아래 좌측 사진과 같습니다. 늑골에 설치한 bracket에 벽체를 연결하는데, 벽체가 아주 그럴 듯 하네요. 그리고 선미의 선실에는 침대를 만들어 주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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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가 3번 봉투까지 조립한 결과입니다.
이제 4번 봉투에서는 선체를 보강하는 작업입니다. 먼저 벽체 위에 구조물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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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0x12짜리 큰 부품(Boat, Bow Brick 10 x 12 x 1 Open)을 사용해 선수부의 기본 구조물을 만든 뒤, 오른쪽 같은 둥근 형태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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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연결해주면 선수가 완성됩니다. 여기도 잘 안보이지만, 둥근 구조물은 힌지로 연결됩니다.
다음으로 선미의 날개 구조물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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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선미에 만원경을 달아주고, 중간 지지대 위에는 다기 세트를 세팅해 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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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봉투에서는 먼저 좌측과 같이 튀어나온 구조만 있던 곳 위에 새로 구조물을 올려줍니다. 벽체 윗부분에는 부표?를 달 수 있는 핸들이 있는데, 차라리 여기에 대포를 달아줬으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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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선수부를 추가해줍니다. 아래와 같은, 아까보다 더 큰 부품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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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닻을 달아줍니다. 가운데 있는 손잡이를 돌리면 닻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ㅎㅎ
다음으로 뱃전을 고정시키는 장치와 선상부 거주시설을 올리기 위한 Tile을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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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5번 봉투입니다. 보통 이정도 부품이 들어가면 배가 두어척 조립되었을텐데... ㅎㅎ 뒤에 제 부품 통들이 보이네요. ㅎㅎ
제품이 크다보니 글을 아무리 줄여써도 계속 늘어지네요. 나머지는 다음 글로 넘기겠습니다.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