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트 번호/세트명: 75948 해리포터 호그와트™ 시계 타워(Hogwarts Clock Tower)
2. 테마: 해리포터
3. 발매년도: 2019
4. 발매가 : 139,900원
5. 부품수 : 888
6. 피규어수: 8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플레르 델라쿠르, 세드릭 디고리, 빅터 크룸, 알버스 덤블도어™, 올림프 맥심)
7. 코멘트 : 성의 외관도 훌륭하지만, 뒤쪽에 꾸며진 여러 방들이 세밀함이 놀라웠습니다. 해리포터 영화, 특히 해리 포터 4편 불의 잔을 본 분이라면 정말 소장하고 싶어할 것 같네요.
해리포터 시리즈는 이리저리 여러개를 가지고 있는데, 성은 이번에 처음으로 조립해봅니다. 왜 해리포터 테마 레고에 열광하는 분들이 많은지 알 게 될 수밖에 없겠다 싶네요.
먼저 전체 모습입니다. 두개의 건물이 연결된 성, 크리스마스 파티장 그리고 8개의 미니피규어로 구성됩니다.
호그와트쪽 미피들입니다.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덤블도어 교수인데, 모두 예복 차림이네요. 특히 영화에서 헤르미온느의 드레스는 압권이었는데, 몸매가 받쳐주지 못하니... ㅠ
다음은 보바통의 마담 맥심과 세명의 참피온(보바통의 플레르 델라쿠르, 호그와트의 세드릭 디고리, 덤스트랭의 빅터 크룸)입니다.
건물만 찍어 봤습니다. 이렇게만 봐도 멋진데, 다른 건물들과 함께 전시하면 정말 예쁘겠다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 녀석은 내보내지 못하겠네요. 제 주력테마가 아니지만 정말 그냥 보내기는 아까워서...
뒤쪽 모습입니다. 성을 세로로 갈라놓은 듯한 모습으로, 여러가지 방이 꾸며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커다란 시계가 달리고, 첨탑이 2개 있는 시계 탑입니다. 큰 시계 위로 작은 시계가 있어 이채롭습니다.
건물을 옆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둥근 창이 많이 달려있어서 고풍스럽네요. 영화에서 정확하게 묘사된 부분을 못찾았지만 대략 분위기는 비슷한 듯...
시계 타워 아래쪽 정문을 들어서면 양쪽에 불의 잔과 상자가 있습니다. (상자에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영화에서는 강당?에 불의 잔이 있어야죠. 불의 잔은 지원하지도 않은 해리포터의 이름을 뱉어냈죠.
2층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실입니다. 오른쪽에 책상과 책, 여러가지 약품이 있고, 왼쪽에는 무디(Moody)라고 쓰여진 칠판이 있습니다. (가짜) 무디가 "3가지 용서받지 못하는 마법"이라고 쓴 글을 그대로 스티커로 만들었네요. 문 바로 앞에 있는 유리돔과 그 옆의 까만색 스탠드?는 뭔지 모르겠네요.
3층에는 병원이 있습니다. 병상에 위즐리가 누워있고 헤르미온느가 문병을 왔나봅니다. 병실 칸막이 앞에 있는 손잡이는 시계 바늘을 돌려주는 손잡이입니다. 그런데, 병실도 그렇고 시간을 되돌리는 것도 해리포터 4편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시계탑 옆 건물 1층에는 욕조가 있습니다. 용에 대한 힌트를 얻은 세드릭 디고리가 해리포터에게 용의 알을 욕실에 가져가라는 힌트를 알려주죠. 이 사진에는 안보입니다만, 옆으로는 인어가 그려진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습니다. 영화에는 변기 유령 머틀도 나오는데 여긴 화장실이 아니라서 표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윗층에는 덤블도어 교수의 방이 있습니다. 책장이 있고, 뒤쪽 둥근 벽에는 마법의 분류모자와 불사조가 스티커로나마 있습니다. 덤블도어 교수 머리 위에 있는 검은 2편에서 나온 용기있는 자만 뽑아낸다는 그리핀도르의 검이라고 하고, 덤블도어 오른쪽의 그릇은 아마도 펜시브를 표현한 듯 싶네요.
그리고 맨 왼쪽에는 무도장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이므로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고, 얼음 조각도 있습니다. 현재 빅터 크룸과 헤르미온느만 춤을 추고 있습니다.^^
원래 영화에서는 무도장이 실내인데, 실외로 표현해서 좀 그렇습니다만, 미피를 꽂아두고 돌리면 뱅글뱅글 돌아가서 춤을 추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준 건 좋네요~ 여기에선 마담 맥심이 덤블도어와 춤을 추는 걸로 했지만, 영화에서는 해그리드와 함께 춤을 춥니다. 해그리드마저 마담 맥심의 가슴정도뿐이 안가서 폭 안기는 모습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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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건물 소개는 여기에서 마칩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조립과정은 다음 글로 넘겼습니다.
즐거운 레고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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