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키마의 전설 시리즈입니다. 키마의 전설 시리즈에는 총 136개의 제품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 70228 벌트릭스의 스카이 스캐빈저(Vultrix's Sky Scavenger)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이 제품엔 소형 비행정 2개와 대형 비행체 1개로 구성됩니다. 1번 봉투로는 미피들과 소형 비행정만 만듧니다.
먼저 갈색의 소형비행정을 만듧니다. 여기에는 아래처럼 생긴 브래킷 부품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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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붉은색 소형 비행정입니다. 색은 달라도 프레임을 구성하는 방법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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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번 봉투에서는 본 비행체의 기수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이것도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비행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들을 잘 보시면 여러가지 브래킷 부품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乙" 자 형태의 브래킷 외에도 "ㄴ"자 형태의 브래킷들도 많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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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에 구멍이 두개 있는 부품을 통해 본체와 연결합니다. 맨 마지막으로 뿔이 달린 부분은 따로 조립해서 왼쪽 사진 앞쪽에 약간 보이는 초록색 클립을 통해 연결해 줍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 뿔달린 부분이 사실 거꾸로 조립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즉 맨위에 뚜껑처럼 보이는 부품이 아래 부품(Wedge 6 x 4 Triple Inverted Curved)으로서, 원래는 기체 아래쪽을 만들때 사용하는 부품인데, 이것을 뒤집에서 사용한 겁니다. 본체와 연결할 때는 클립만 사용하니 조립상의 문제는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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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3번 봉투입니다. 여기에서는 이 제품의 핵심인 몸통부 (구동부)를 조립합니다.
먼저 프레임을 만들어 주는데, 목 부분을 비워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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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앞쪽 아래 구성부를 끼워주는 형태로 조립합니다. 사진을 잘못찍었는데.... 왼쪽 사진 앞쪽에 있는 덩어리를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가운데 기둥 부분을 홈에 끼워 맞추는 겁니다. 그 위로 다른 부품을 올려서 고정해주면 끝.
실질적으로 왼쪽 아래의 부품은 다른 곳과 Stud 혹은 pin 등으로 직접 연결한 건 하나도 없이 고정을 시켜준 거죠. 아주 재미있는 조립방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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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구동부를 조립합니다. 이 부분은 날개를 올렸다 내렸다 움직이게 하는 장치입니다.
먼저 회전 나사부를 조립하고 방금 조립한 프레임위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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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핵심되는 부품은 아래 두개 입니다. 뒤쪽에 있는 막대를 돌려주면 아래 왼쪽 부품이 회전을 하고 이 위에 올려진 오른쪽 부품을 통해 직각으로 회전이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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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아래 왼쪽 덩어리를 2개 만들어 연결해 줍니다. 여기에서 파란색 막대가 날개를 지탱해줍니다. 뒷쪽 막대를 돌리면 이 파란색 막대가 붙은 부분이 회전하면서 날개가 위아래로 움직이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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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여기에서 사용되는 부품입니다. 이 부품 2개가 직각으로 맞물려 있어서 회전을 돕게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조립이 일사천리로 나갑니다. 앞쪽 뒤쪽으로 부품을 쌓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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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다리를 조립한 후, 2번봉투에서 완성한 기수부분을 조립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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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4번 봉투로는 날개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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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끝에 있는 건 아래 부품을 두개 마주 보게 연결한 건데, 여기 앞쪽에 구슬을 끼우고 허리부분을 눌러주면 구슬이 날라라게 됩니다.
여기에 맨 처음 완성했던 갈색 비행체를 뒤에 연결해주면 완전한 비행체가 됩니다.
아래는 미피들과 함께 촬영한 모습입니다.
3개의 미피 각각 비행체를 하나씩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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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비행정 외에는 아래처럼 결합/분해가 가능합니다.
각 부분은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뒷 모습입니다. 갈색 비행정은 아래처럼 뒤로 결합이 됩니다. 뒤에서 공격하는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배치네요~
다음은 머리 결합부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잘 안보이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동그란 부품 4개중 아래 2개, 그리고 거기에 연결된 뭉치는 모두 뒤집혀 결합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날개 발사부입니다.
이상입니다. 여러가지 새로운 조립법, 새로운 부품을 배울 수 있었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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