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80 스페이스 포트(복원)

[제품정보]

1.제품번호/제품명: 60080/스페이스 포트(Spaceport)

2.발매년도: 2016

3. 부품수: 586

4.피규어수: 5(과학자, 엔지니어, 서비스 기사 2명, 우주 비행사 2명)

5.코멘트 :  부품이 600개도 안되지만, 큰 부품이 많아서 높이가 30cm 정도되네요. 가지고 놀만할 것 같습니다.

 

얼마전 입수한 레고 벌크를 정리하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고 복원해 보기로 했습니다. 

복원을 하려면 먼저 부품을 찾는 게 가장 큰일이죠. 부품을 잘 찾으려면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요. 이번에 이 제품을 복원하면서 제가 언제든지 부품을 찾을 수 있도록은 정리해 뒀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아직도 공간도 부족하고, 어떤 부품을 어디로 분류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헤매는 경우도 두어번 있긴 했지만요.

 

부품을 정리해둔 모습입니다. 조립설명서 맨 뒤에 있는 순서대로 정리를 했는데, 크기가 큰 것들은 위 아래로 빼두었습니다. 조립을 해나가다 보면 빠진 것들도 나오게됩니다. 어쩔 수 없지만, 그걸 다시 확인하느니 그냥 조립을 시작합니다.

1번 봉투는 서비스 차량과 몇몇 시설을 조립합니다. 먼저 밑판을 조립하고, 그 위에 운전대와 방풍유리등을 붙여줍니다.

 

좌석 등을 배치하고 바퀴를 장착하면 서비스차량은 완성입니다.

그 다음엔 3/2/1이라고 쓰여진 카운트다운 전광판과 안테나도 조립합니다.

2번 3번 봉투는 이동식 발사대를 조립합니다. 먼저 1x16 크기의 구멍뚫린 브릭 4개로 프레임을 잡고 하나씩 붙여갑니다.

왼쪽은 운전대쪽을 확장시켰고, 오른쪽은 바퀴를 달 준비를 했습니다.

이제 발사를 위한 지지대를 올리고 운전석을 붙여주면 이동식 발사대가 완성됩니다.

드디어 우주 왕복선을 조립할 시간입니다. 4번과 5번 봉투로 조립합니다. 먼저 프레임부터 잡아줍니다.

날개를 완성하고 바닥에 바퀴도 달아줍니다.

엔진과 불꽃도 표현해주고, 조종석과 짐칸을 완성합니다.

우주왕복선이 완성되었습니다. (스티커가 없으니 좀 허전하네요.)

아래는 우주왕복선의 화물칸을 개방한 모습입니다. 크레인이 보이고, 발사하려고 탑재한 인공위성도 보입니다.

이제 6번 7번 봉투로 추진로켓과 연료탱크를 조립합니다. 좌측이 추진로켓, 우측이 연료통입니다. 

추진로켓과 연료통을 결합했습니다.

추진로켓과 우즈왕복선을 결합하면 조립은 끝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전체 높이가 30cm 정도라 상당히 큼직합니다.

이제 모든 파트를 모두 모았습니다. 우주 왕복선을 이동식 발사대 위에 세웠는데, 상당히 안정적으로 서 있습니다. 

===

아직까지 미피를 정리하지 않아서... 나중에 정리가 되면 다시 완성샷을 추가하겠습니다. 스티커를 처분한게 좀 아쉽고... 무엇보다 하얀색 블럭들이 변색이 되어서 많이 아쉽네요. 아무래도 다시 부품으로 분해를 해야겠습니다. ㅠㅠ

 

민, 푸른하늘

==

그런데... 그냥 팔리면 팔리고 말면 말고 하는 생각으로 당근마켓에 올렸더니 어떤 분이 사가셨네요. 스페이스 셔틀쪽을 모으시는 분이라니 부품으로 분해되는 것보다는 낫겠죠. 잘 사용하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