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정보]
1. 세트번호/세트명 : 21125/정글하우스 (The Jungle Tree House)
2. 발매년도 : 2016
3. 부품수 : 706
4. 피규어수 : 6(알렉스, 스티브, 크리퍼, 스켈레톤, 오실롯, 양)
5. 크기 :
5. 코멘트 : 부품수에 비해 큼직한 느낌입니다. 구석구석 정글 분위기를 잘 표현했고, 기믹도 재미있고요. 특히 코코아가 예쁩니다.
이번엔 21125 정글하우스를 입수해서 조립했습니다. 점점 늘어나네요. 물론 아직도 수집의 길은 멀었지만요.
먼저 전체 모습부터 보여드립니다. 정글나무가 4그루가 있고, 지면보다 높은 곳에 집을 지은 형태입니다. 나무와 건물 군데군데에 덩굴까지 붙어있어 정글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보통 뒷모습은 너무 밋밋한데, 그나마좀 볼만 합니다. 아래층과 위층이 확실하게 구분되네요.
윗쪽 건물 부분은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을 아래쪽 우리 위에 올려주면 새로운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제품에는 제품설명서가 3개가 있는데, 3권에는 상당히 많이 개조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만, 저는 원래 모습이 너무 좋아서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2층 건물쪽은 화분 4개와 침대 하나만 있는 간단한 구성입니다.
보물상자에는 쇠칼과 쿠키(6055384) 2개가 들어있습니다.
동물 우리는 양이 한마리 들어가는 정도로 간단합니다. 사실 이 우리만 6 스터드 정도 오른쪽으로 튀어나와서 상당히 거슬리는데, 아래위로 브릭이 꽉 물고 있어서 개조가 쉽지 않네요. ㅠㅠ
건물 아래쪽으로는 용암구역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흑요석이 2개 있네요.
이 제품에는 재미난 기믹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아래는 계단부인데요, 한쪽에만 stud가 나온 Tan 색 4x4 타일(6037549)을 누르면 이 계단 아래쪽이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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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 앞에는 체스판 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아래에 있는 네모난 블록을 우로 밀어주면 체스판이 아래로 떨어지고, 그 위에 있는 건 저 아래에 있는 용암으로 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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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폭포쪽입니다. 폭포에 네모난 플랫폼이 둘러져 있는데, 그 옆에 있는 덩굴을 밀면 이 네모난 플랫폼이 아래로 떨어지는 기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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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입니다. 부품 수도 700개 정도로 적당한 정도이고, 덩굴과 코코아를 포함해 정글 생태계를 정말 잘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믹도 재미있고요.
이 제품의 원 제목은 정글 트리하우스(The Jungle Tree House)인데, 정글 하우스로 번역을 했네요. 트리하우스라는 개념을 잘 몰라서일까요? 한글 제품명은 마음에 안드는 게 많네요. ㅠㅠ
이 제품외에 트리하우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21174 모던 트리하우스입니다. 21174가 부품도 200개 정도 많고, 화려하긴 한데, 저는 역시 원래 정글 트리하우스가 더 좋네요. 한번 비교해보시길~
이상으로 제품 리뷰는 마치고, 아래는 조립과정입니다.
1번 봉지는 미피들과 여러가지 부품을 조립합니다. 미피 중에는 오실롯이 독특하고... 코코아가 예쁩니다.
2 번 봉투입니다. 먼저 바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누르면 무언가를 날려버리는 기믹을 만들어줍니다. 형태는 바로 전 리뷰했던 21120 눈의 은신처에서 눈덩이를 쏟는 장치와 거의 비슷하네요.
2번 봉투 끝입니다. 바닥이 완성됐고 군데군데 기둥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3번 봉투입니다. 나무 기둥 위로 트리하우스 건설에 들어갑니다.
뭔가를 아래쪽에 있는 용암위로 떨어뜨리는 기믹입니다. 트리하우스 바로 아래에 있는 덩굴 블록을 좌우로 움직여주면 작동됩니다.
3번 봉투 끝입니다. 트리하우스 1층 바닥과 나무 한그루가 완성됐습니다. 나무 기둥엔 덩굴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4번 봉투입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계단을 만들어줍니다. 아까 날려버리는 기믹은 이 계단을 부수는 장치였네요~~
건너편 기단에는 폭포수를 만들고 그 옆에 좌우로 흔들리는 덩굴도 만들어줍니다.
완성입니다. 부품수가 702개로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었는데, 만들고 나니 크기도 꽤 크고 재미있습니다. 새로나온 모던 트리하우스를 입수하면 나란히 비교해보고 싶네요~~
이 제품을 다른 녀석들과 배치해봤습니다. 우선 예전에 배치했던 녀석들 밑으로 초록색 천을 깔아줬고, 건물들을 재배치 했습니다. 성문을 열면 큰 길이 나오고 정면으로 교회건물이 나오도록 배치했습니다. 성문에서 교회 건물까지는 레드 카펫으로~~ 깔았는데 색이 너무 튀는 것 같아서 다른 색으로 바꿀까 고민중입니다.
아직 해체했던 제품들 다시 조립해서 채워주고... 벽면은 그림이라도 채워줘야 좀 그럴듯해지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무엇보다 오른쪽에 있는 눈의 은신처와 정글 트리하우스가 마을 테마하고 잘 어울리지 않아서 사이에 뭔가를 좀 더 넣어주는게 좋을 듯 싶은데... 싶네요.
아무튼 천천히 채워가야 할 것 같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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